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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제화장터 주민 지원해야” 손범규 의원, 간담회 개최

한나라당 손범규 의원(고양 덕양 갑)이 27일 국회에서 ‘벽제화장터 시립묘지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현재 벽제화장장 인근 주민들은 “악취와 재산가격 하락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서울시가 주민지원에 나서지 않을 경우 운구차 진입을 막기로 했다”고 밝힐 정도로 ‘격앙’돼 있는 상태.

손 의원은 “서울시는 주민 반대로 제자리 걸음을 걸어왔던 서울 서초구 원지동에 추모공원을 건설하기로 결정하고서는 그 지역에 종합의료시설을 건설하고 또 공원을 조성하기위해 2353억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었다”면서 “1970년 당시 벽제화장장이 건설되는 그 시점에 묵묵히 순응했던 벽제 주민들을 위해서는 마을회관 건립과 마을운영기금으로 8억원을 지원한 것이 고작인 것은 분명히 문제”라며 지적했다

손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변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인터뷰한 동영상을 상영할 것”이라면서 “보건복지가족부, 경기도 제2청사, 고양시, 경기도 도의원, 고양시 의원 등이 참석해 39년동안 풀지 못했던 벽제화장장의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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