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 사회복지과(과장 김재두) 직원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이 필요하다며 2009년을 사회단체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의 해로 목표를 정하고 첫 출항을 시작했다.
사회복지과 직원은 지난달 28일 동두천시미용협회 회원 4명을 포함하여 17명이 광암동 소재 50여명이 있는 노인시설원을 방문 훈훈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미용협회에서 어르신의 머리를 손질하여 주고 직원들은 머리를 감겨드리는 일부터 시작하여 시설원 청소, 할머니·할아버지와 노래하기, 직원들이 회비로 사서 가져간 과일을 나눠드리기 등의 활동으로 봉사활동을 사회단체에 확산 전파하여 봉사의 가치를 향상시켰다.
또한,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처음 어르신의 머리를 감겨드리는 일에 어설픔을 느꼈으나 그 새 친밀감을 쌓아 할머니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재롱까지 선보여 모두를 즐겁게 한 봉사활동으로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