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도의 꿈을 펼칠 청운대경인산업체대학교가 지난 2일 로얄호텔에서 200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리형 청운대학교 총장을 비롯, 이행숙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과 교직원, 학부모, 신입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경영학과 하선주 학생과 국제통상학과 박정서 학생이 신입생 93명을 대표, 선서를 했다.
청운대경인산업체대학은 지역사회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산학협동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자 하는 목표와 산업체에 근무하는 수많은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학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대학은 경영학과 1,3학년과 호텔경영학과 3학년, 건축환경설비학과 3학년, 국제통상학과 등 모두 4개 학과에 200여명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이리형 청운대 총장은 “입학생 여러분들은 인천 지역 직장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분들로 알고 있다”며 “주경야독을 통해 만학의 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최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행숙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 청운인이 돼 주신 신입생여러분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살면서 수많은 선택 중에 도전하는 삶의 중요성을 알고 청운인이 되기위해 선택해 주신 여러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