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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경찰서 신설 국무회의 상정

지행동 일대 내달말 개청될 듯

동두천경찰서 신설이 국무회의에 상정(10일 의결). 대통령의 결재만 남아 있는 상태로 사실상 4월 말 개청을 앞두고있다.

4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은 58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각종 범죄에 노출돼 크고 작은사건에 시달려왔으나 지행동 284-1에 있는 구·교육청 부지를 임시경찰청사로 리모델링해 설치하기 위해 교육청과의 협의매수를 위한 감정절차가 진행 중에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빠른시일내에 해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경찰서는 개서 요원으로 약 160여명의 경찰관이 배치되고 리모델링 등 예산은 모두 4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 관계자와 경찰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덕호)는 “조기개청에 따라 조속히 ‘경찰서 설치 지원단’을 구성, 안전하고 신속하게 경찰서가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두천경찰서장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성해 지역 시민에 맞는 맞춤형 경찰서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세창시장은 “동두천 9만여 시민들에 노력 없이는 이뤄질 수 없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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