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극작가 이오네스코 탄생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이 오는 11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에 올려진다.
8일 성남아트센터에 따르면 이오네스코는 전통 서양 연극에 과감히 도전하며 부조리극의 지평을 연 대표적 인물로 이번 무대는 이오네스코 작품 및 부조리극을 성공적으로 공연해온 대한민국 연극계의 대표적인 극단을 중심으로 연출된다는 것이다.
이번 무대는 11일~ 15일까지 극단 노을과 떼아트르 현대무용단이 출연해 1부 ‘의자’, ‘작품’을 번갈아 하고 2부에서는 ‘결함’을 공연한다.
한편 성남아트센터는 지난 2006년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작가 미셸 비나베르의 ‘한국 사람들’을 공동 제작한 데 이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해 대 프랑스 문화예술교류 확대 성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