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운영하는 이동금연클리닉이 직장인은 물론 청년층 금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일 만안구보건소(소장 허범행)는 관내 소재하고 있는 공군 제8249부대를 방문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은 담배를 배우는 시기가 군 입대 연령인 19~24세라는 점을 감안, 민간인 접근이 어려운 군부대를 금연상담사가 주1회 정기적으로 방문헤 1대1 상담 및 일산화탄소 검사, 혈압측정, 금연보조제 지급 등 6주간의 상담 후 6개월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 외에도 군부대뿐만 아니라 오는 11일부터 안양과학대 및 성결대학교 상설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에 있어 젊은 층의 흡연예방과 금연 유도하는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