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경기도로부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2009~2011년까지의 산업단지 공급물량이 배정됐다.

시는 배정된 산업단지 공급물량을 경제위기 극복과 고용창출을 위해 조기에 산업단지개발을 추진 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시는 미양면 양변·구수리, 서운면 동촌·양촌·신기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1단계 면적 80만㎡는 외국인 전용임대단지로, 또한 지난 1월 30일 지구지정 및 고시 이후 2단계사업으로 산업단지 공급물량 170만2000㎡가 배정돼 총면적 250만2000㎡에 대해 1단계 사업과 병행 추진한다.

올해 시는 산업단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및 지구지정·실시계획 승인 등을 득한 후 오는 2013년도까지 대규모 기업체 유치와 안성 제2, 3산업단지와 클러스터를 형성해 수도권에서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 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는 도와 충청남도 상생발전사업으로 국민과 기업인 입장에서 한국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안성시 서운면 현매리 일원과 천안시 입장면 일원에 도계를 뛰어넘와 대승적 차원에서 협약된 상생발전 첨단산업단지조성을 위해 수도권지역인 안성시에 산업단지 공급물량 233만7000㎡를 우선 배정, 도는 경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2009년도부터 개발계획을 수립, 오는 2013년도 준공을 목표로 도와 충첨남도 경계에 상징적인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실수용자 공급에 위한 민간개발사업으로 양성면 동항리 일원에 18만5000㎡, 양성면 노곡리 일원에 7만9000㎡의 물량이 배정됐다.

한편 시는 안성 제4산업단지개발사업 2단계와 경기·충남 상생발전 산업단지, 동항지구, 노곡지구 총 4개소에 430만3000㎡의 산업시설용지의 적기 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산업단지 조기 착수로 외국인 전용임대단지에 대규모 기업체 유치와 고용창출로 이어지며 산업단지 조성완료시 580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2020년도 자족도시 기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