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의 안정과 청소년 특구로써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진 복지 도시 건설을 위해 착실히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년여간 공직자들의 자기 혁신과 변화를 위한 노력으로 조직이 안정이 안정됐다고 평가하고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향후에는 군포시가 도내에서 손꼽히는 선진도시도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는 황영철(58) 군포부시장.
황 부시장은 지난 2007년 12월 24일 취임 이후 노재영 시장과 코드를 같이하고 ‘튼튼한 시민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해왔다.
또 간부들의 솔선수범과 공직자들 스스로가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주문해 왔었다.
취임이후 제일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당정공단 재정비사업, 부곡 첨단산업단지, 금정뉴타운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올 연초에는 글로벌 금융 위기로 촉발된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비상경제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경제 응급체제로 전환하기도 했다.
황 부시장은 이렇게 직위에 안주 하지 않고 단체장이 바쁠 때 행사장에 얼굴이나 비치는 소위 ‘편안한 부단체장’이길 단호히 거부했다.
황 부시장은 한마디로 ‘원칙론자’로 통하고 있으며 ‘원칙은 강하고 그래서 두려울 게 없다’는 그의 지론대로 군포시 공직사회의 변화는 그래서 당연한 귀결인지 모른다.
또한 황 부시장 스타일 역시 ‘공은 부하에게, 명예는 상사에게’라는 신념으로 매사 원칙에 충실하고 공사가 분명기로 공무원들 간에 정평이 나있다.
너무 온화한 이미지 때문에 직원들이 어려워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이해의 부족에 비롯됐을 뿐 알고 보면 강한 남자”라고 호탕하게 웃으며 “‘용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황영철 부시장은 취미로는 독서와 산책이고 정년 이후 장로로써 해외선교활동에 주력 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특히 같이 할 분이 계신다면 북한에가 선교활동을 등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박한 바람으로 섬김 행정을 지속해 나갈 뜻을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