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의 유일한 청정지역의 고장인 가평군이 오는 31일부터 4월3일까지 4일간 ‘2009 대통령기 가평군일주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를 개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11회째에 접어든 이 대회는 한국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이클 본 고장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위해 군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한다.
개인도로, 도로독주, 크리테리움 경기 등 3개 종목을 놓고 펼쳐지는 이대회는 남·여고등부 및 남·여 일반부로 구분해 동계기간 쌓아온 기량을 선보이며 자웅을 겨루게된다.
도로사이클 경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북한강변 도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대회는 ‘2009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대회’와 ‘2009Tour de Korea 선발전’도 겸하고있다.
특히 군은 올들어 처음 맞는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540여 공직자와 6만 군민이 하나가 돼 선수단지원, 경기구간 환경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개회식은 오는 31일 오전 9시30분에 가평군청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56-49로 삼성생명이 앞서던 4쿼터 중반 이종애와 홍보람이 2점씩 보태 60-49가 되면서 승부의 무게가 삼성생명 쪽으로 기울었다.
금호생명은 종료 1분40초를 남기고 조은주의 중거리슛으로 62-54를 만들고 다시 공격권을 잡았으나 이번엔 조은주의 중거리슛이 림을 돌아 나와 더 이상 따라붙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허리 부상 투혼을 불사른 ‘명품 포워드’ 박정은이 22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이미선 18점, 이종애 14점 등 ‘국가대표 삼총사’가 제 몫을 다했다.
이에 맞선 금호생명은 신정자가 12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지만 3쿼터에 8점밖에 못 넣고 19점을 내준 것이 탈락의 요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