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62) 동두천농협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제14대 동두천농협 조합장 선거가 지난13일 동두천농협 3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선거는 동두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승호판사)의 진행에 따라 오후 6시 15분부터 개함을 시작 전체 조합원 1천606명 중 1천318명이 투표한 가운데 과반수 이상인 811표(61%)를 얻은 기호 2번 정진호 후보가 가볍게 당선됐다.
이어 전 조합장인 기호 1번 최종성(51) 후보가 274표(21%), 전 동두천시의회 의장인 기호 3번 간두범(56) 후보가 232표(18%)를 획득했다.
이날 정당선자는“동두천농협을 발전시키고 잘 이끌어 달라는 소명으로 알고 농협의 실익과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정조합장은 광운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농협감사를 역임했으며, 13대에 이어 연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