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영 군포시장이 오는 18일부터 각동 주민센터와 현장을 순회하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 이 순회 행사는 예약, 격식, 서류가 없는 ‘3무(無) 시장실’로 눈길을 끌고있다. 시민들은 매달 첫·셋째 주 수요일에 현장에서 노 시장과 만날 수 있다.
노 시장은 18일 군포1동을 시작으로 관내 11동과 뉴타운지역 등 현장에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지역별로 진행 중인 도로개설과 신규시설 사업은 물론 주민복지 서비스 사업에 대한 각계각층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노 시장은 이동시장실 기간에도 환경미화원, 불법주정차단속원, 청소년상담원 업무도 체험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한편 노재영 시장은 “수시로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주민 불편해소를 통한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