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과 분당제생병원이 공동이익증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문화재단 이종덕 상임이사와 분당제생병원 채병국 병원장은 지난 12일 성남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공동이익증진 협약식을 갖고 상호발전 위한 우호적 협력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문화 활동 동참·참여 유도, 지역 기업과 협조 체계 구축, 성남아트센터 주요 공연·전시 홍보, 성남문화재단 직원 공개 건강강좌 등을 통해 문화·예술·경제도시 상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 상임이사(성남아트센터 사장)는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역임한 국내 문화예술계의 대표적 인물이며 채 병원장은 취임 1년여된 마취과 전문의로 뇌졸중센터 개설 등 차별화된 병원 운영에 힘쓰고 있는 개성 강한 종합병원 대표로 이들의 만남은 성남시 발전의 또하나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