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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직장 ‘아름다운 마침표’

개군농협 조병용 전무 명예퇴임식
“농촌·지역사회 발전 밀알역할 최선”

 


이날 명예퇴임식에는 한상구 군 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및 조합장, 조합원, 지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 퇴임을 축하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 중인 조 전무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조병용 전무는 이날 퇴임사를 통해 “지금 돌이켜 보면 35년간의 농협생활은 제 인생의 전부였다”며 “순탄치 않았던 적도, 힘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늘 조합과 조합원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왔지 않느냐는 감회가 앞서 보람이 더 크다”고 회상했다.

이어 “오늘 비록 몸은 농협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농협을 사랑하고,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밀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으로 제2의 인생을 계획하고 나머지 인생을 열심히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지난 1952년 양평읍 도곡리에서 출생한 조 전무는 부인 안교삼 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원덕초등학교와 양평중, 양평고등학교를 졸업, 1973년 12월15일 강상단위조합에 초임발령을 받는 것으로 농협과 첫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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