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수원 창용중)가 제7회 안양시장기 양궁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이슬기는 21일 안양양궁장에서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2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여중부 30m와 50m에서 각가 690점과 646점으로 1위를 차지한 뒤 개인종합에서 1천336점으로 정상에 오른 뒤 단체전에서도 팀이 3천912점으로 우승하는데 기여하며 4관왕이 됐다.
또 남초부 이동훈(안산 성포초)은 20m와 30m에서 672점과 705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오른 뒤 개인종합에서도 1천377점으로 우승해 3관왕에 올랐다. 여초부의 김소희(수원 송정초)도 30m에서 679점으로 우승한 데이어 개인종합에서도 1천384점으로 두번쨰 금메달을 목에 걸은 뒤 단체전에서도 팀이 4천100점으로 1위에 올라 3관왕 대열에 합류했으며 남중부의 나승채(안산 성포중)는 1천304점으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뒤 단체전에서도 3천857점으로 팀이 정상에 올라 2관왕이 됐다.
남초부 단체전에서는 하남 천현초가 4천70점으로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부 30m에서는 김선준(수원 원천중)이 690점으로 1위에 올랐고 남중부 50m에서는 이선우(한남 신장중)가 620점을 쏴 정상에 등극했으며 여초부 20m에서는 연은경(송정초)이 70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