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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 건설 본격 착수…연결수로 12월 우선 완료

인천·김포 터미널 등 본공사 2011년 완공

K-water(사장 김건호)는 25일 경인운하사업 주운수로 연결구간 공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K-water에 따르면 이번에 착공하는 구간은 총 18km의 주운수로 가운데 굴포천 방수로와 한강을 이어주는 연결수로 3.8km 구간의 일부로 약 320억원(공사비 190, 보상비 130)을 투입, 올해 12월까지 연장, 1.5km와 저폭 80m의 운하수로를 우선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연결수로 이외의 본공사는 터미널(인천, 김포), 갑문(2개소), 횡단교량(7개소) 등을 포함, 설계·시공일괄입찰 방식으로 오는 6월 착수, 2011년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경인운하는 굴포천의 홍수방지를 위해 시행중인 ‘굴포천 방수로’를 한강과 연결, 평상시에는 뱃길로 활용한다는 계획아래 사업이 진행된다.

경인운하 공사가 착공됨에 따라 운하주변을 따라 수향 8경으로 대표되는 전망대와 생태공원, 자전거길 등 다양한 친수공간을 조성될 계획이다.

K-water 관계자는 “경인운하는 건설과정에서 대략 2만5천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3조원 정도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켜 침체된 경기를 진작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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