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소년팀인 U-12팀이 오는 28일 충남 부여에서 개막하는 ‘제7회 MBC 꿈나무축구리그’에 출전한다.
26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인천 U-12팀은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MBC 꿈나무축구리그’에서 ‘김포 이회택축구교실’과 개막전을 갖는다.
국내 최대 규모의 ‘MBC 꿈나무축구리그’는 올해부터 클럽수준 향상과 축구저변 확대를 위해 1부리그인 AL(전문육성 클럽리그/아카데미리그), 2부리그인 CL(아마추어 클럽리그) 및 KL(아마추어 저학년 클럽리그)로 운영된다.
올해 AL은 인천 U-12팀을 비롯, 부천 박이천축구교실, 김포 이회택축구교실 등 경인지역 10개팀, 차범근 축구교실 등 서울지역 2개팀, 부산 아이파크유소년팀 등 경상지역 3개팀 및 충청과 전라에서 각 1개팀 등 모두 17개팀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