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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주식회사 은성일렉콤

설비투자·연구개발 등 품질향상 노력
고품질·적정가격 거래처 해마다 증가
꾸준한 IT전시회 참여 해외진출 박차

正道경영으로 경쟁력 창출…장인정신의 PCB 전문업체

 

컴퓨터, 디지털TV, 가전제품 같은 전자제품에는 수많은 제품이 사용된다. PCB는 모든 전자제품을 실장하고 그 신호나 전기특성 등을 전기적으로 접속하기 위한 배선의 기능을 담당하는 주요 부품 중에 하나다.

인천시 서구 가정동에 소재한 주식회사 은성일렉콤(대표 임인걸)은 1996년에 설립돼 지난 13여년간 성실을 바탕으로 손을 쏟은 제품을 만들어 고객 감동 실현을 목표로 오직 PCB만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장인정신의 중소기업이다.

PCB생산뿐 아니라 전자 기판위에 부품을 올려놓는 공정까지 처리해 주는 SMT(surface mount technology)서비스를 하고 있다.

은성일렉콤과 거래하는 협력기업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것은 은성 일렉콤이 그만큼 경쟁력 있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임인걸 사장은 “PCB양산, 샘플생산 및 SMT&ASSY 사업에 주력하며 꾸준한 설비투자와 구조개선을 통해 품질향상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동안 고품질, 단기납품, 적정가격이라는 3가지 가치를 경쟁력으로 지금까지 600여개의 협력업체와 거래하는 PCB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세기에 들어 PCB 산업은 모든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으로써 세계시장의 규모가 연5조원대에 육박할 정도로 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은성일렉콤은 꾸준한 설비투자 및 r&d투자로 고수익 제품군에 주력 순익구조개선과 원자재 구매 개선 및 물류혁신을 통한 원가절감 등을 통해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임 사장은 “혼탁한 시장원리 속에서도 정도를 걷는 기업경영으로 타사와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으며 꾸준한 설비투자와 연구 개발로 품질 향상에 노력하는 것이 타사와 다른 경쟁력을 갖춘 것이다”고 강조했다.

은성일렉콤은 꾸준한 IT전시회 참여로 회사홍보에 박차를 가해 일본 내 업체와 적략적 제휴를 통한 일본 내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경주, 해외진출에 눈을 돌리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도의 척도가 기업이 되어야 함을 인식해 지역의 소외계층 등을 상대로 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올바른 기업이념을 세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은성일렉콤은 지난 1996년 은성전자를 설립해 2000년 2월 UL인증서를 획득하고 2000년 7월 은성일렉콤으로 법인전환 했다. 지난 2004년 7월에는 벤처기업으로 등록, BBT 사업부를 신설, 2006년 서구 기업인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ISO9002 인증을 획득하고 2007년 6월에는 BBT 장비를 증설해 이노비즈를 획득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계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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