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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대표선발 여주군청 이수지 ‘태극마크 명중’

창단 10년만에 ‘쾌거’

 


여주군청 소속 이수지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대전 한국토지공사연수원에서 열린 ‘2009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이로써 여주군청 양궁단은 창단 10년만에 국가대표를 배출해 지난 1996년 애틀랜타 금메달리스트 김경욱의 계보를 잇게 됐다.

이수지는 태릉선수촌에서 열리는 4차선발전(4월 20~24일)과 5차선발전(5월 7~11일)을 거쳐 3위 안에 들 경우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자격을 얻게 되며 4~6위내에 들 경우에는 인도네시아 발리(11월 16~21일)에서 열리는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여주군청 양궁부를 이끌어 가고 있는 백웅기 감독은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이제서야 조금 숨 돌릴 시간과 희망의 빛이 보인다”며 “대한민국 양궁대표선수는 세계의 양궁대표선수라는 등식이 성립하기에 양궁감독으로서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고 기쁨을 내비췄다.

백 감독은 지난 1991년 여자양궁 국가대표팀 감독,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양궁 대표팀 코치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1999년 여주군청 양궁단 창단 이래 현재까지 이수지를 비롯한 박은정, 전수미, 황혜현 등 4명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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