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기대학교 제8대 총장 선출과 관련 2일 경기대 총장후보자 추진위원회(총추위)는 후보 6명중 3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경기대 총추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텔레컨벤션센터 VIP룸에서 이남기(전 공정거래위원장), 이우리(경기대 교수), 이재은(경기대 교수), 임창열(전 경기도지사), 최호준(경기대 교수), 현승일(전 국민대 총장) 등 6명의 1차 예비후보들과 20분씩 면담을 갖고 오후12시부터 총추위 위원 13명이 투표를 실시해 임창열, 이재은, 최호준 후보 3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날 투표에서 교육과학기술부 고위 간부의 외부 개입의혹으로 교수와 학생들로부터 후보 사퇴 압력을 받아 온 현승일 후보는 탈락했다.
한편 경기대 법인이사회(7명)는 오는 13일 회의를 열어 최종후보 3명 가운데 최종 적임자를 선임, 오는 5월 1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