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2.6℃
  • 흐림강릉 29.3℃
  • 서울 23.3℃
  • 흐림대전 27.4℃
  • 흐림대구 28.8℃
  • 흐림울산 27.9℃
  • 흐림광주 27.1℃
  • 흐림부산 25.2℃
  • 흐림고창 28.0℃
  • 흐림제주 31.4℃
  • 흐림강화 23.5℃
  • 흐림보은 26.2℃
  • 흐림금산 27.8℃
  • 흐림강진군 27.4℃
  • 흐림경주시 28.1℃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안성 택지개발 보상해결 ‘물꼬’

토공 사업관련 추진계획 통보… 10월중 용역 완료·내년 12월 보상착수

안성시는 최근 한국토지공사로부터 ‘안성 택지개발사업’과 관련, 앞으로 추진할 확정된 변경계획 일정을 공문으로 통보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한국토지공사는 안성 택지지구 현재 여건은 지구지정 당시인 지난 2005년 12월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특히 인근지역인 동탄2, 평택고덕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열세인 안성 택지지구에 대한 수요조사 및 사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입장이었다.

토지공사에서 밝힌 안성택지개발 사업은 금년 4월 수요조사 및 사업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하여 오는 10월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예정지구 및 개발계획 변경, 실시계획을 오는 2010년 하반기에 승인을 얻어 2010년 12월에 보상을 착수하는 것을 주요 내용하고 있다.

시는 안성택지개발 추진 변경이 확정됨으로 그동안 보상시기 불투명으로 인한 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그동안 김학용 국회의원, 안성시의회와 공조해 정부, 국회, 중앙부처, 한국토지공사에 안성 택지지구에 대한 조기집행을 해 줄 것을 건의·주장했고 공동대책위와 수차례에 걸쳐 한국토지공사 방문하는 등 사업 조기착수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며 “한국토지공사에서 통보된 향후 추진계획일정대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확인해 더 이상 보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택지개발사업은 안성시 옥산동 등 6개동과 미양면 신기리, 대덕면 건지리 일원에 402만3천㎡ 규모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 및 개발여건의 변화에 따라 사업성 확보를 위해서는 부득이 사업규모 일부가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결과는 용역이 끝나는 금년 말에 결정된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