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소요산 일원에 브랜드육 판매시설 및 음식점 10개소, 어린이놀이터, 동물농장, 승마체험장 등으로 꾸며지는 축산물브랜드육 타운이 조성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축산물브랜드육 타운은 한우고기, 돼지고기를 유통단계를 축소 경기북부와 서울북부 주말나들이객 및 도시민에게 누구나 저렴하게 먹고 즐기고 우리축산물 소비촉진 효과와 자연환경이 수려한 소요산을 명소화시키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시설비 100억원 및 토지매입비 70억원 등 사업비 17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축산물발전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축산물브랜드육 타운 조성에 따라 시가 소요산 축산물브랜육 타운 조성사업의 대상자로 확정됐다.

또한 동두천시는 소요산 일원에 내년부터 2년간 170억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경기도 G마크 인증 우수축산물브랜드업체 10개소를 유치하고 인근에 레저 및 위락시설 등을 조성, 소요산을 축산물브랜드 관광화한다는 구상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소요산은 전철역에서 가깝고 소요산을 찾는 입장객이 수십만명이고 특히 3번 우회도로의 개통이 예정돼 서울도시민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요산의 축산물브랜드육 타운 조성과 함께 농산물체험장 및 판매시설도 갖추고 시의 다양한 축제 및 이벤트 행사를 열계획으로 타운이 완료되면 새로운 먹거리 및 체험형 관광코스로 시의 홍보효과가 수백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