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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당 與당일때 생각해라’ 한나라 차명진 의원 ‘일침’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부천 소사)이 7일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의 행동대”라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차 의원이 전날 대정부 질문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도시)는 망국의 길로 가는 대재앙”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8일 본회의장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강력히 비난하자 ‘맞대응’차원에서 나왔다.

야당 의원들의 발언이 잇달아 나오자, 차 의원도 신상발언대에 나와 노 전 대통령이 2000년 해양수산부 장관시설 했던 발언과 이 총재가 한나라당 대선후보 시절 했던 발언들을 소개하며 야당 의원들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000년 8월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하자는 부산지역 여론에 대해, 부처 이전 보다는 실질적인 권한을 지방에 대폭적으로 이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 총재는 2002년 대선 하루 전날 서울 이전은 충청인을 속이려는 무책임한 졸속 공약이라고 당당한 원칙론을 말했다”면서 “나는 행동대가 맞지만 국가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지도자, 말을 바꾸지 않는 진정한 지도자의 뜻을 따르는 행동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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