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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금 횡령’ 공무원 적발

주민지원사업비 등 3천여만원 사용 구속기소

공무원 복지금 유용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양평에서도 주민지원사업비 등 3천300여만원을 횡령한 공무원이 검찰에 적발 됐다.

수원지검 여주지청 형사부(부장검사 김충우, 주임검사 이응철)는 양평군 양서면사무소에 근무하던 공무원 L(32세)씨를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L씨는 양평군 양서면사무소에서 주민지원사업 업무 및 면사무소 회계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난해 4월 25일부터 같은해 11월 5일까지 관련 문서를 위조하는 방법으로 양서면 주민자치위원회 명의 계좌 등에서 주민생활지원비 중 일반지원사업인 체육공원관리 위탁보조금 등을 총 10차례에 걸쳐 3천343만여원을 임의로 인출해 사용한 혐의다.

여주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의 복지금 유용 행태를 다각도로 분석, 관내 공무원 예산 횡령 범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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