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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청소년 지원 안전 중심 허브 구축

청소년통합체계 CYS-Net 출범식
경찰서·시청·학교 등 지역사회 전산망 확보

 


군포시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Community Youth Safety)-Net 출범식을 황영철 부시장과 유관기관 및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위기청소년발생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 및 운영협의위원 위촉, 청소년지원센터 홍보대사 위촉 및 전문강사 특강순으로 진행됐다.

CYS- Net은 시청, 교육청, 경찰서, 학교,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전문가 등 지역사회의 활용가능한 자원을 연계해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지원 네트워크로 청소년을 위산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통합지원체계 구축으로 학업중단 또는 가출 청소년들은 상담 등을 통해 직업훈련 진로지도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날 출범식에서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경인지방노동청안양지청 등 5개 기관과 위기청소년의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청소년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박나림 MBC 전 아나운서를 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나림씨는 관내 청소년대상 특강이나 청소년관련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 관련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시설확충사업, 동반자 프로그램 활성화. 일시보호서비스. 긴급구조출동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영철 부시장은 “기존에는 위기청소년을 중심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지원하였다면 앞으로는 지원센터가 허브기능이 되어 각 기관과 연계해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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