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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문화의 거리 ‘할인의 거리’로

안양 내달부터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존 운영
주유소·음식점 등 최고 30%… 27일 선포식

 


안양시는 오는 5월부터 범계동 평촌 문화의 거리를 자원봉사할인가맹점이 집중 조성되는 ‘자원봉사할인가맹 존(Zone)’으로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자원봉사자가 물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주는 자원봉사할인가맹점을 특정거리에 집중시켜 봉사자가 보다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원봉사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것.

현재 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가맹점 수는 주유소, 음식점, 사진관, 안경점, 미용실 등 81개소로 연간 1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한 이가 이를 입증하는 자원봉사카드를 업소에 제시하면 업소에 따라 최고 30%까지 가격인하 혜택을 받게된다.

할인가맹점 등록 신청은 시 자원봉사센터에 전화(☎389-2487~8)로 가능하고 가맹점은 이를 확인하는 스티커와 인증서를 전달받게 된다.

또 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anyang1365.or.kr) 통해 등록업체 상호가 공개되며 자원봉사카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할인가맹 존 운영에 따른 설명회를 지난달 19일 평촌1번가 연합회를 대상으로 개최 70개 넘는 업소가 가맹점 등록신청을 한 상태여서 목표로 잡고 있는 100개소는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오는 27일 평촌 문화의 거리 광장에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할인가맹 존 선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분산돼 있는 가맹점을 한 곳에 집중 육성해 자원봉사자가 좀더 쉽게 인센티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고자 함”이라며 업소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아울러 안양1번가에도 할인가맹 존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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