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봄철 환경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20일부터 1주일간 민·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봄철을 맞아 각종 건설 활동이 활발해지고, 건조한 기후 등 기상악화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량 증가와 악취 및 폐수 무단배출 등이 우려됨에 따라 추진한다.
이에 이번 민·관 합동 특별점검은 건설공사장 및 토사 운반차량 등을 대상으로 세륜·세차 시설의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통행도로의 살수 이행, 공사장내 통행 차량속도 준수 여부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봄철 기온상승과 대기 안정으로 인한 악취발생 빈도가 높고, 갈수기 각종 수질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해 수질악화의 원인이 되므로 점검 기간 중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점검 기간 중 대규모 공사장, 분체상 물질 운송차량, 악취, 우심폐수 배출업소에 대해 시, 군·구 공무원 및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점검반(1일 10개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에서 고의·조직적인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직접 조사하거나 관할 검찰청에 수사 의뢰와 함께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며, 무신고 사업장에 대해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