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0.2℃
  • 맑음강릉 36.4℃
  • 구름많음서울 32.2℃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많음대구 35.0℃
  • 구름많음울산 33.5℃
  • 구름조금광주 33.4℃
  • 맑음부산 31.9℃
  • 구름많음고창 34.1℃
  • 맑음제주 32.8℃
  • 구름많음강화 28.7℃
  • 구름많음보은 30.9℃
  • 구름많음금산 32.1℃
  • 맑음강진군 32.9℃
  • 구름많음경주시 35.6℃
  • 구름조금거제 31.5℃
기상청 제공

홍준표 “무조건 지원은 없다”

회사 방침 결정 후 정부 차원 대응
살리나 안살리나 언론 논쟁은 오해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21일 GM대우 지원 방안과 관련 GM본사의 방침이 결정되는 5월 이후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GM대우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해서 그 원인에 대한 실사도 거치지 않은 채 우리가 일방적으로 GM대우를 지원할 수는 없다”면서 “5월 말 GM 본사가 해외지사 처리문제를 결정을 한 뒤, 특히 한국 부평에 있는 GM대우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그 방향이 나온 후에 GM대우를 살리는 절차를 우리 정부가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부평 GM대우 공장은 인천 경제의 거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문제로 국회의원 한 사람이 GM대우를 살리나 안살리나 언론에서 논쟁하는 것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1가구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완화 문제와 관련해서 홍 원내대표는 “양도세 완화에 대한 당내 설문조사 결과 찬반이 거의 동수로 나와 당론을 정하는 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당론을 정하지 않겠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도록 기획재정위원장에게 부탁을 했다”며 기획재정위에서 마련되는 방안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