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최근 해외환자 유치허용 의료법개정에 따라 의료관광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특화 사업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시는 의료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인천관광공사, 병의원,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간담회 및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관계자들은 관내 관광자원 현황과 의료서비스 산업을 연계해 의료와 관광 분야에 대한 홍보 활성화 방법을 연구하고 의료기관, 에이전시, 여행업체 등과 공동으로 해외마케팅을 위한 패키지 구성·활동 방안과 해외환자 유치 국제포럼 개최에 대한 사항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특히 오는 8월 7일부터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될 인천세계도시축전에 참가하는 외국인 및 해외환자에게 인천의 특화병원의 발전된 의료기술과 가격경쟁력을 이용한 마케팅을 실시해 의료서비스의 글로벌화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의료서비스를 중심으로 레저와 휴양, 문화 활동으로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신개념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관광 산업에 대해 앞으로 시 및 관광공사, 에이젼시, 여행사 등에서 의료관광 관련 홈페이지를 구축해 다양하게 홍보키로 했다.
또한 의료관광의 모든 단계에서 지원이 가능한 의료서비스 전문가인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실시해 외국인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관광 마케팅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의료, 관광, 여행정보,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국적 언어로 홍보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시 홈페이지에 의료관광 홍보 블러그 개설키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특화의료기관 중 외국어 등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인력을 추천 받아 단계별 교육시스템에 의거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 수료 후 외국인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