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육군 28사단과 연계해 동두천 관내 학생들에게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22일 태풍전망대 등을 답사하는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견학은 동두천에 소재하는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1학년 학생 60명이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및 28사단 본부내 역사관 견학, 전차대대의 전차체험 및 시설견학과 태풍전망대에서 분단현장을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육군28사단과 연계한 안보견학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처음 실시되는 교육행사의 일환으로서 앞으로 5회 정도 더 실시될 예정”이라며 “남과 북이 경색되고 있는 이 시점에 학생들에게 안보견학을 실시해 안보정신과 호국정신을 고취시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