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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회장기 농구 삼일상고·수원여고 ‘아쉬운 준우승’

경복고·청주여고에 무릎

수원 삼일상고와 수원여고가 200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녀고등부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삼일상고는 23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에서 김민구가 26점을 올리며 선전했지만 박재현(28점)과 전준범(26점)이 54점을 합작한 경복고에 85-109로 완패했다.

1쿼터에 경복고의 밀착수비에 막혀 14점에 그친 삼일상고는 박재현, 전준범의 득점을 막지 못해 14-27로 뒤진 뒤 2쿼터에도 좀처럼 점수차를 좁히지 못한 채 전반을 47-54로 마쳤다.

삼일상고는 후반에도 빼앗긴 기선을 되찾지 못한 채 끌려가는 경기를 펼치며 24점차 패배의 쓴 맛을 봐야 했다.

여고부 결승에 오른 수원여고는 이정현(24점·10리바운드)의 골밑공격을 앞세운 청주여고에 49-57로 무릎을 꿇었다

수원여고 주포 이선주의 부상이 아쉬운 경기였다.

청주여고 이정현의 골밑공격에 맞선 수원여고는 신애경(18점·7리바운드)의 중거리포로 대응하며 전반을 27-29, 2점차로 마쳤다.

그러나 수원여고는 3쿼터에 4점만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마지막 쿼터에서도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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