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제9회 경기도지사기생활체육족구대회 1부에서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평택시는 26일 양평군 양평고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20점을 획득하며 부천시(14점)와 안산시(12점)를 꺾고 4연패를 달성했다.
평택시는 일반부에서 군포시를 꺾은데 이어 장년부에서도 안산시를 제압하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2부에서는 종합점수 14점을 얻은 여주군이 광주시(10점)와 이천시(6점)를 따돌리고 2년 연속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여주군은 일반부와 장년부에서 각각 광주시를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여성부에서는 화성시가 광명시를 누르고 우승했고 청소년부에서는 부천시가 용인시에 승리를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일반부 공동 3위에는 1부 안산시와 부천시, 2부 오산시와 이천시가 각각 올랐고 장년부 공동 3위는 1부 군포시와 의정부시, 2부 의왕시와 이천시가 차지했으며 여성부 3위에 평택시와 수원시, 청소년부 3위에 광명시와 평택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