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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력 부진학생 제로화 ‘온힘’

관내 461개 학교에 40억 지원
내달~내년 2월까지 특별프로그램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40억여원을 투입, 지역내 461개 초·중·고교의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책임 지도, 학력 부진 학생 제로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224개교에 500만원씩을, 중학교 126개교와 고교 111개교엔 1천50만원과 950만원씩을 지원, 오는 5월∼내년 2월 방과후 또는 방학기간에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초교 3년 수준의 읽기와 쓰기, 기초수학 능력에 못미치는 기초학습 부진 학생 및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의 과목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교과학습 부진학생 등을 교사 자격증이 있거나 교육대와 사범대 학생,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강사가 1인당 4∼5명씩을 집중 지도하도록 하는 것이다.

중·고교는 가능한 현직 교사가 국어와 수학 등 5개 과목에서 학습 부진 학생을 1대 1로 책임 지도, 학력을 끌어올리게 된다.

특히 학생들이 공부에 흥미를 갖도록 하고 교사와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등산이나 공연 감상 등 사제 동행 및 학력 향상 우수 학생 상품 제공, 동영상 등 다양한 학습자료 활용 등을 하게 된다.

또 학력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 올린 강사에겐 성과금으로 20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 계획을 다음달 초까지 확정,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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