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이 소외된 군포시 대야동 지역에 운행 중인 공영버스(1-2번)가 최근 새 버스로 교체돼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군포시는 지난 3일 대야미역을 출발해 반월저수지를 경유 산본역(6단지)까지 27.1km를 운행하는 공영버스를 3천834만원(도비 1천793만7천원, 시비 2만40만3천원)을 들여 교체했다.
1일 9회 대야동 지역을 운행하고 있는 이 버스는 (주)군포운수가 운영하며 시는 오지도서 교통지원사업 운영지침에 의거 매년 6천700만원의 손실보전금을 지원해 주고있다.
심규형 교통행정과장은 “버스가 노후 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차량을 교체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