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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생태천 조성 공로 35억 투입 산책로 등 정비

‘삼성천의 변신’ 국토부 표창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한 안양 삼성천이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하천으로 이름을 날렸다.

안양시가 삼성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 국토해양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하천협회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은 친환경 자연형 하천 조성과 복원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 격려하는 자리로서 김명철 건설과장이 시를 대표해 표창을 수여받았다.

수상의 기쁨을 안긴 삼성천은 삼성2교에서 안양예술공원에 이르는 약 1km 구간이 지난해 1월 말끔한 모습으로 탈바꿈 했다.

시는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이 구간에 산책로를 겸한 자전거도로를 신설했고, 나무, 돌, 흙 등을 이용한 자연형 호안과 다단식 여울을 설치해 자연미를 한 껏 살렸다.

또 18개소에는 오수와 우수 배출관을 정비했고, 재이용수 관로를 매설해 삼성천 수질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시는 지난 2001년 안양천 살리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친환경 하천조성 사업에 매진, 안양·학의·삼성·수암천 등의 하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했다.

그 결과 각종 표창을 수상했고 특히 최근 들어서는 학의천이 한국의 아름다운 길.하천 100선에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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