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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불도저’ 시너지 효과 창출

우수종합건설(주) 방철헌 실장·권순석 부장
이천 세계 도자비엔날레 교통소통 위해 최선
농사철 대비 관정 찾기·논두렁 봉사 등 솔선

 


“이천축제에 오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30여년간 외길 인생을 걸어온 방철헌 실장, 블도저 같은 인생의 권순석 부장

오는 9일부터 제55회 경기도민체전과 지난달 25일부터 제5회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이천에서 열리고 있다.

이로 인해 이천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교통정체가 예상 되고 있다.

처음 이천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첫 이미지를 심어주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이 교통의 편리함이라고 할 수 있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다.

우수종합건설(주) 공사부장 권순석(48세.사진좌측))과 품질관리실 방철헌(61세.사진우측)실장이 그 주인공.

이들은 경기도민체전 주경기장인 이천종합운동장과 연결도로인 무촌~소정리간 4차선 도로 개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검게 그을린 피부로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는 철학을 가진 블도저 같은 권부장.

이에 비해 섬세함을 요구해서인지 여성 같은 이미지의 방실장.

이들은 나이 차이도 많고 업무에 있어서도 서로가 다르고 외관상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경기도민체전이 다가오면서 일심동체가 됐다.

블도저와 여성같은 섬세함이 만나 백년을 바라볼 수 있는 치밀하고 섬세한 공정을 통해 축제를 위한 도로망 구축은 물론 완벽한 시공을 하고 있다.

“빠르고 정확하고 튼튼하게 계획된 공기에 공사를 마쳐 이천의 축제를 찾는 사람들에 편리함을 준다면 이것보다 큰 보람이 어디있겠습니까?”라며 “ 일을 해야 하니까 빨리 가달라“고 바쁘게 자리를 뜨는 두 사람.

권부장과 방실장의 이마에 흐르는 땀을 보니 큰 축제를 거뜬하게 치룰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2003년 11월 이천과 인연이 된 이들은 근면, 성실한 공무태도로 공사장 부근의 주민들과도 격의 없는 생활로 건설기계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 기계를 동원 농사철을 맞아 관정을 찾아주고 논두렁 보수해주는 등 잡일까지 돕고 있어 그의 현장에는 거의 현장민원을 찾아 볼 수 없다는 평이다.

특히 이들은 철저하게 근면과 성실이 몸에 익어 모든 일에 성실시공을 기본으로 최선을 다하고 또한 언젠가는 이천에 살 희망이 있기에 내 집마당 다듬듯이 한 공정 한 공정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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