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보호관찰소는 지난 7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안양 동안지구 범죄예방위원 직원 등 17명이 지역 노인요양시설인 ‘안양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시설수용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느끼고 건전한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양노인전문요양원은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인정 1~3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들을 수용하고 있는 시설로 현재 60여명의 종사자들이 치매. 중풍 등으로 고생하시는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다.
한편 올 초 업무를 시작한 안양보호관찰소는 현재까지 안양, 군포, 의왕, 과천지역에 연인원 240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장애인 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투입하여 총 20,000여 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