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불법 NO 단속반’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광고물과 관련해 인터넷 민원, 방문민원, 전화민원시 현장에 즉시 출동해 신속한 조치와 주민의 소리에 정확한 답변을 해주는 ‘불법NO단속반’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3개 반 20명으로 구성된 정비반을 편성해 하루 수차례이상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현수막, 벽보, 전단,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특히,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상습적인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주간단속은 물론 야간 및 휴일단속을 불시에 실시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김명필 팀장은 “불법광고물 단속은 물론 시민들이 광고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며 “깨끗한 도시가 경쟁력인 만큼 광고가 안전한 청정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