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자아실현 돕는 평생학습공간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늘어나면서 출산, 육아기를 지나 주부의 절대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기 자녀 관심이 잦아지는 30대 후반 여성들이 자기개발 욕구 충족을 위한 학습공간을 선호하는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성인여성들을 위한 부동산, 재테크, 문화, 창업, 취업, 문화, 체육, 교양, 어학 등의 저비용 학습공간이 점차 증가되면서 인천시 여성의 광장이 성인여성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구심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동안 여성근로자, 주부, 이주민여성 등 성인여성의 능력개발과 문화생활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한 여성의 광장은 지난 2004년 연수구 동춘동에 연면적 6,129㎡ 지하 1층 지상 3층의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지난 2006년부터 시 산하 별도사업소로 운영되면서 여성인적자원 개발의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쾌적한 학습공간과 우수한 강사진을 자랑하는 여성의 광장은 IT전문인력, 전문어학교육 등 여성전문 교육기관으로 여성인적자원개발의 체계적 추진과 함께 창업과 취업에 관련된 정보의 제공, 상담 및 알선 등 취업지원사업을 비롯, 유망 여성예비창업자 발굴, 지원, 육성하는 여성창업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해마다 수강생이 증가해 지난해에는 47과목 64개반 4천702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올해 현재까지 2만3천84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을 뿐 아니라 IT과정 및 전문인력과정 수료생 중 2006년 152명, 2007년 147명, 지난해 149명이 취업하는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꾸준한 취업률을 보이고 있어 지역 내에서 취업 및 창업의 전문 인력양성 교육기관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양질의 교육과 우수한 강사진의 확보로 수강생들의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대내외적으로 알려지면서 공인중개사 및 독서지도사 등과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어학프로그램 과정은 수강신청이 넘쳐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현재 수강생이 계속 증가해 IT전문교육 8개 과정 840명, 전문인력 양성교육 6개 과정 1천568명, 어학전문교육 11개 과정 1천360명, 문화체육교양교육 12개 과정 1천676명이 수강중에 있으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구현을 위해 한국어 강좌 및 한국문화반을 개설, 교육 운영 중에 있다.
여성의 광장 김연임 관장은 “여성주류화(mainstreaming)를 목표로 양성간 정보인식, 접근, 활용에 있어서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등 국제적 감각을 지닌 성숙한 시민문화 창달을 위한 지역 여성사회교육기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