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의장 권오균)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정으로 제172회 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조치결과 보고의 건을 비롯해 양평군 농촌총각 국제결혼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회는 개회 첫날인 지난 11일 송창섭 의원이 발의한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요금인하 건의문’과 박장수 의원이 의원 발의한 ‘주민지원사업계획 수립 지침 개정 건의안’ 등 2건의 건의문을 채택, 관련부처에 전달했다.
또한 12일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와 조례 등 심사 특별위원회를 운영했으며, 13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실과소장으로부터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조치 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권오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동안 변화하고 발전하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의원 모두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 드린다”며 “특히 의원들께서는 군민을 대변하는 입장에서 심도 있고 적극적인 의정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