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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서 17일 성년례…책임감·자부심 등 부여

군포시는 오는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시청 뒤 묵음재에서 올해 만 18세가 되는 관내 고3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치른다고 12일 밝혔다.

성인이 된 남자에게 관(冠)을 씌우는 관례, 여자에게 비녀(족두리)를 꽂는 계례를 통해 어른이 되는 의미를 깨닫게 하는 이날 행사는 군포문화원이 주관하며 성년을 맞은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년례는 성년식 설명, 삼가례, 초례, 성년 선언, 수훈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탈춤과 연극 등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성년이 되는 학생들은 복장을 갖춰 입고 성년식을 주관하는 어른과 상견례를 하며 교훈 말씀을 들은 뒤 술잔을 받고 성년 선언을 하게된다.

성년례는 관혼상제 가운데 가장 먼저 치르는 의식으로 어린이의 모습을 벗고 성인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게 하는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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