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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선수와 함께한 신나는 탁구수업

유승민, 용인초 방문 일일교사 체험

 


‘한국탁구의 별’ 유승민(28)이 12일 용인초등학교를 방문, ‘일일탁구교실’을 열고 탁구이야기와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열정의 미래를 심어주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유승민과 이영인 용인초 교장, 이우현 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어린이 7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승민은 “어린이들과 함께 스포츠 강국을 함께 만들어 가는 좋은 행사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 갖춰진 용인초등학교에서 공부와 운동 모두 열심히 해서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인 교장은 “일일탁구교실 행사 초청에 흔쾌히 승락해준 유승민에게 감사하고, 탁구가 더 많이 보급,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로 국민에게 감동을 주었던 유승민이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보여준 노력과 열정을 본받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유승민과의 일문일답.

-오늘 열린 행사의 취지와 용인초교와의 인연은.

▲어린이들과 미래의 탁구 꿈나무들이 더욱 열정적으로 탁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꿈을 실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용인초교 탁구선수들과 선생님들이 삼성생명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고, 매 시합마다 찾아와 응원해 주셔서 친분이 생겼는데 초청해주셔서 한걸음에 오게 됐다.

-현재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돌아와 쉬고 있는데, 모레부터 후반기 시합에 대한 준비에 들어간다. 코리아 오픈을 시작으로 많은 대회가 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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