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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고객만족경영 ‘1등 공기업’ 도약
행안부 평가 최고등급 ‘우수’ 선정
업무회의 노사 참여 동반자로 존중

 


‘최선을 다하는 나의 자세가 공단의 미래다’


최근 사원공모를 통하여 수립된 2009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의 혁신 슬로건이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설립되어 현재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안성시민의 기업인 지방공기업이다. 시설관리공단은 2006년 8월1일 제3대 김진석 이사장이 취임 이후 ‘변화와 혁신경영’, ‘고객감동경영’, ‘윤리경영’, ‘지식경영’을 역점 경영전략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편집자주>

2008년 경영평가 ‘우수’ 공기업 선정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경영평가에서 ○경영체계 ○정책준수 ○고객만족도 ○사업성과 등 4개 지표 37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6년 행정자치부주관 최우수공기업 선정에 이어 또다시 공기업 경영평가 최고 등급인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차별화된 경영철학과 직원의 서비스마인드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 최고의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경쟁시대를 선도하는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사 구분이 없는 경영동반자

안성시시설관공단은 2000년 공단 설립 이래로 단 한 번의 노사분규가 없었던 기업이다. 시설관리공단의 업무회의에는 노·사가 반드시 함께 자리한다. 공단의 경영전반에 걸친 현황을 가감 없이 공유함으로써 공단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경영동반자로 서로를 인정하는 것이다.

2007년 12월 노·사 평화선언을 하여 노·사가 서로의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적 해결원칙을 준수하여 공단의 비전인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전국 제일의 공기업”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주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 하여금 1년에 1회 이상 환경미화원과 동일하게 직접 현장에 투입되어 근무하는 ‘현장체험’제도를 통하여 현장의 상황과 직원간의 노고에 대해 이해를 돕게 하고 있어 직원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인력관리의 효율화 추진

시설관리공단은 현재 예산절감 및 인력효율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러한 대안 중 하나로 무인 시스템을 이용한 일부 시설물 운영을 하고, 자체 경상경비를 절감하여 청년실업 해소을 위한 목적으로 인턴사원을 2009년 현재 7명을 채용하였다.

또한, 복수직급제 도입으로 1직책 1직급 원칙 탈피하여 본부장 및 팀장직급을탄력적으로 지정, 능력위주의 적재적소 인사운영이 가능하도록 하여 연공서열적인 요소에 의한 보상·승진을 배제하고, 공정한 성과보상을 통해 조직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신규채용자의 수습, 시용심사제를 시행하여 노·사동수로 평가 후 임용하여 우수하고 능력있는 인재채용의 합리적 인사제도를 도입 하였다.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고객감동경영

공단 봉사대인 ‘열린마음 봉사대’는 2004년 4월6일 결의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시설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긴급재해 및 재난복구 지원을 벌이는 봉사대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여 월2회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공단은 2008년 12월 경기도지사로부터 봉사활동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 실적 (2004년~2009년 4월 기준)

- 참여 봉사회수 / 시간 : 87회 / 2,534시간

- 참여인원 : 971여명

시설관리공단 직원의 급여명세서에는 ‘사랑의 성금’이라는 공제항목이 있다. 국민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의 보험료 납부와 생활고에 시달리는 장애인, 청소년 등에게 희망자에 한하여 급여의 1%를 모은 성금을 전달하는 제도로 전 직원의 92%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 실적 (2005년~2009년 4월 기준)

- 모금금액 : 36.449천원

- 지출금액 : 26,600천원

- 성금수급자 : 40여명

- 참여인원 : 187명(92%)

또한, 시설관리공단노조는 2008년 휴경지 경작을 통해 ‘사랑의 고구마 재배 운동’을 실시하여 2008년 12월 200여만원의 수익금을 불우이웃에 전달하였으며, 지역사회의 꿈나무육성 차원에서 안성중학교 축구부에게도 200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공단에서는 안성시민과 청소년의 여유로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무료로 유소년탁구교실, 유소년 축구교실, 청소년 컴퓨터교실, 방과 후 교실, 놀토체험캠프, 청소년성교육, 주부테니스교실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 4월 15일 일죽면 월정리 신동마을과1사1촌 자매결연으로 맺으며, 마을회관에 컴퓨터를 지원해 주고 WTO·FTA체결 등

농산물 수입개방 및 고령화로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 농촌과 교류함으로써 친화적 공단상 구현에 앞장섰다.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

공단의 역점사업으로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를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전직원이 참여하는 국토 대 청결운동 등을 매달전개하고 있으며, 현장홍보, 서한문발송, 가두캠페인, 민원방문 상담 등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오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일은 버려지는 재활용 자원을 회수하는 ‘전직원 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중점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안성시 세외수입을 증대함과 동시에 부가적으로 매립장의 사용 연한 연장과 소각에 따른 환경오염 예방을 최소화한 효과를 가져왔으며, 수입의 일부는 매년 다수의 불우이웃에게 전달되고 있다.

최고의 공단으로서 발돋움

이 밖에도 ‘산업자원부 서비스품질인증’을 획득하여 서비스품질을 높였으며, ‘中國 요녕성 안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국제마케팅 및 노·사 한마음 다짐대회시에는 ‘윤리경영 서약식’을 선포하여 건전한 조직풍도를 조성하였으며, 2008년 12월에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축구단을 창단하여 스포츠경영등을 추진하여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전국 제일의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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