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C40 서울기후변화박람회’에 참가해 각광을 받았다고 밝혔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위생매립장 운영 및 매립가스를 활용을 통한 탄소를 저감 사례와 수도권환경·에너지종합타운 등을 소개해 각광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환경부, 지식경제부, 서울시 등 국내 21개 기관이 부스를 마련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대응방안을 홍보했으며 인천, 도쿄, 프라이부르크 등 15개 국내외 도시도 참가해 각각의 환경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삼성, 현대, 포스코, 휴스콘건설 등 46개 국내외 기업들도 신재생에너지ㆍ에너지효율화 분야의 최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 부스를 방문한 코트디브아르의 사이몬 피에르(Dr. N’kragbo Mobio Simon Pierre) 아비드얀주 부주지사는 수도권매립지의 운영 현황 및 폐기물의 에너지화 기술을 접하고 한국의 폐기물 위생매립 및 처리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며 수도권매립지에 꼭 방문해보고 싶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