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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국제여름학교 운영 7월13일부터 민속촌 등 탐방

단국대학교가 해외자매대학생을 주 대상으로 하는 ‘국제여름학교(International Summer Program)’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여름학교는 ‘동아시아의 이해’라는 주제로 영어로 진행되는 6개 강좌(극동정치학, 국제관계학, 국제경제학, 아시아인 및 아시아 문화, 한국사 등)와 한국어, 중국어 등 8개의 강좌로 구성 된다.

단국대 교수진 외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CSU) 등 해외교수 3명이 투입돼 7월 13일부터 4주간 운영되는 국제여름학교는 해외자매대학생 30명, 단국대생 20명 등 모두 50명이 강의실 수업 외에 태권도, 도예 실습, 다도, 전통음악, 민속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한국민속촌, 경복궁, DMZ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또 교류활성화를 위해 자매대학생, 한국계 부모를 둔 학생, 해외입양아 출신학생, 원거리 학생을 위한 각종 작학금을 지급해 참가 학생의 부담을 줄였고, 전원이 기숙사에서 지내게 된다.

심재우 국제문화교류처장은 “국제여름학교를 통해 캠퍼스 국제화와 해외자매대학과의 교류 활성화 등 국제화 지수를 한 단계 높이고 동아시아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단국대 국제문화교류처는 재학생 국제동아리(GTN) 40명을 구성해 해외대학생의 한국생활을 돕기 위해 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영재·하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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