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안양시 ‘도심+자연’ 녹색축제 팡파르

안양천 A+페스티벌 중앙초 잔디광장서 개최
내일부터 연극·재활용체험 등 마련 관객몰이

 


안양시가 하천을 배경으로 한 친환경 축제인 ‘안양천 A+페스티벌’(이하 A+페스티벌)을 주말인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중앙초교(동안구 비산1동) 뒤편 잔디광장 일대(덕천교~비산대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야외를 무대로 녹색의 상큼함이 함께할 이번 페스티벌은 안양문화예술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이벤트 등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들로 무장한 채 시민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A+페스티벌은 우선 ‘2009 안양문화예술제 일환으로 열리는 공연이 눈에 뛴다.

첫날인 23일 연극, 국악, 성악 그리고 춤 페스티벌이 연이어 펼쳐지는데 이어 둘째 날인 24일 코미디언 이용식의 사회로 진행되는 ‘주부가요제가 펼쳐져 김연숙, 조항조, 윙크, 박은주, 진주아, 신나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미며 시민들을 반기게 된다.

7080밴드 및 통키타 공연, 고전무용, 재활용 악기를 이용한 퍼포먼스 등 소규모의 공연들도 이틀 동안 오후 시간대 상설무대를 수놓는다.

또 생태하천으로 살아난 안양천 생태사진전, 지구살리기 실천단 서약행사, 폐지 재활용 체험, 폐기물을 이용해 만든 동물 및 로봇모양 작품들을 한데 모은 정크아트, 환경사진전, 매직필름 체험 등은 A+페스티벌이 친환경 축제임을 암시해 어린 학생들에게는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된다.

이밖에 건강 식단이 선보여지는 영양체험, 유방암 자가진단법, 구강체험 및 금연상담이 실시되는 건강 체험과 토종 희귀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는 민물고기 전시, 흙공예, 도예, 북카페, 대림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꾸미는 어린이 인형극 등도 각계각층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코너가 아닐 수 없다.

안양시 관계자는 “A+페스티벌은 생태하천으로 살아난 안양천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환경축제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 심신을 달래고 행복한 주말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가족단위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권장했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