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수도사업소가 오는 25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수도사업소는 취·정수장을 통합 운영하는 통합상수도 설치공사가 최근 준공됨에 따라 오는 25일 신청사로 이전되며, 오는 6월 초 개청식을 갖기로 했다.
신청사는 양평읍 회현리 306-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40억 17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438㎡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홍보관, 실험실, 식당, 사무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취·정수장에서 직접적인 업무를 총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해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사업소 구청사는 산림경영사업소 사무실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