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합원뿐만아니라 농민을위해서남은여생을 바치겠다는의욕으로 오늘도 논자락에서 농민과 함께 발로뛰는 지역농가의 상머슴 이태용조합장을 만났다. (편집자 주)
세계최고의 임금님표 이천쌀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그에걸맞는 좋은육묘를 생산, 보급해 좋은쌀이 생산되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농협은 육묘에서부터 판매까지 책임있는 성실경영을 지향하고있다.
그사업의 일환으로 이천쌀의 성가보호및 노동력 부족농가의 영농개선을 위해 3년째 육묘장 사업을 실시하고있다.
2005년 4월에 건립한 육묘장은 육묘장2동과 시설동4개를 포함해 10만장을 수용할 수 있어 관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올해에도 추석절 이전에 생산되는 조생종1만7천장과 만생종 8만1천장등모두10만여장을 생산해 지난달부터 공급하기시작해 금월말까지 관할지역에 전체농가의 70%에 해당하는 농가로2700ha에 달하는 면적에 공급하게된다.
육묘생산으로 인한 인건비 절감과 노동력부족을 한번에 해소하기위한 사업으로 육묘재배부터 공급까지기간에는 전직원의 순환근무로 고된 생활을 하고있지만 농가의 실익이 더중요하다고 강조하고있다. 육묘후 임금님표 이천쌀 판매에도 대형마트에서부터 일반스포츠 클럽까지 발품을 팔며 개인한사람까지 놓치지않는 판매망구축에 정성을 다하고있다.
이 조합장은 “항상7월이면 전생산량이 출고 판매돼왔지만 전례없는 불황과 변해가는 식생활 로 판매에 애를 먹고있지만 직원들과 함께 구매자에게 한발더 다가서는 적극적인 마게팅을 기획하고있기 때문에 큰문제될것이 없다”는 자신감이 임금님표이천쌀이 세계적인 쌀로 거듭나게되는 계기가되고있다.
36년간의농협맨으로 근무하면서 본인역시 농민이기에 농민의 심정을 가장 잘알수있기에 농민이 원하는 자리에는 항상 그옆에 있어줄줄아는 조합장으로 인식되고있다.
2년전부터 실시하고있는 60세이상의 농민의 종합건강검진이 역시 지역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는점이 농사일과 현실적으로 금적적인 부담으로인해 병원한번 찾지못하는 조합원들을위해 실시하고있는 환원사업으로 조합원부담이 전혀없는 사업으로 호평을 받고있다.
이태용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속에서도 믿고 8년여 세월을 함께해주시는조합원및직원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와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조합장보다는 농민과 함께하는 직원으로 영원히 남고싶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