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국제협력기반 구축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홍종일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일본 주요도시 시장 및 지사, 의원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인천세계도시축전 참가를 비롯, 각종 국제사업에 상호협력키로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홍 부시장 일행은 지난 26일부터 5박 6일간 후쿠오카시, 키타큐슈시, 시모노세키시, 고베시 등 일본 주요도시 시장, 부시장 등을 만나, 인천세계도시축전 및 APCS 참가 요청 등 국제사업협력 등을 논의한다.
또한 시즈오카현 부지사, 재일거류민단 부단장, 요코하마시장, 의원, 부시장 등을 잇달아 만나, 국제협력기반을 구축하고 31일 요코하마 개항 1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 부시장 일행은 방문 첫 날 요시다 히로시 후쿠오카 시장을 면담, 후쿠오카와 향후 인천과의 국제사업에 상호협력키로 하고 이번 세계도시축전기간 중 아태도시정상회의(APCS)에 대표단 파견 합의를 이끌어 냈다.
또한 27일 오전에는 키타하시 켄지(北橋 健治) 키타큐슈 시장을 예방, 도시축전 및 APCS 참가 결정에 고마움을 표하고, 같은날 시모노세키 시장, 코베시 부시장, 28일 시즈오카현 부지사 등과 연속면담을 통해 향후 경제 성장의 요체가 될 녹색 성장산업에 관한 도시 간 협력 방안 및 인천시 국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받았다.
또, 대표단은 70만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중앙 본부를 방문, 민단 간부들과 일본 세계한인(민단)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인천의 경제자유구역과 9개 산업단지 투자유치, 이민사박물관, 한인센터, 아카데미빌리지, 한상대회 등 세계한인사업협력, 관광, 기술, 민간교류 등을 통한 국제도시 건설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편 홍종일 부시장 일행은 30일에는 요코하마시와 세계도시축전(APCS) 참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1일 요코하마 개항 150주년 기념식에 참가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