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7시 44분쯤 모 군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아침 점호 후 구보를 하던 C훈련병(21)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 수사기돤이 동료와 간부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를 벌인 결과 특별한 외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돌연사로 보고 유족과 협의, 시신을 성남시 분당구의 육군수도통합병원으로 옮겨 장례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한편 이날 숨진 C훈련병은 중사 2호봉의 보상과 국립묘지 안장의 예우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