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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동두천道 확장 민간투자 내년말 착공

2청, 한국개발원 연구 분석후 본격적 추진

국지도 39호선인 송추-동두천간 도로 4차선 확장공사가 민자사업으로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31일 도 제2청에 따르면 국지도39호선인 송추-동두천간 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사업 적격성조사 용역결과 적격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의뢰키로 했다.

이와관련, 도는 한국개발연구원의 적격성 조사결과가 공식통보되면 경기개발연구원 등의 자문을 받아 조사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타당성여부 등을 검토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송추-동두천간 도로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와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내년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시행자지정 및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공하게 된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인 국지도39호선 송추-동두천간 도로는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에서 남면 상수리까지 19.68km구간으로 총 3천818억원이 투입되며 BTO방식으로 왕복4차선 도로로 확장 건설된다.

그동안 국지도39호선(송추-동두천)은 양주시와 동두천지역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도로임에서도 노선불량으로 대형차량 통행이 불가해 대부분차량들이 우회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제2청 관계자는 “국도 1호선과 3호선을 제외하고 남북축 도로망이 열악한 상황에서, 재정여건 등을 감안할 때 국지도39호선 도로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규정에 의해 지구지정 신청 중에 있는 지원도시 지구지정이 확정되면 동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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